사랑니 신경관 근접 소견, 발치 전에 CT로 확인하는 순서

사랑니랑치과 건강정보

사랑니 사진을 앞에 두고 「이 선이랑 뿌리가 겹쳐 있다」는 설명을 들으셨다면, 머릿속에 남는 말은 대개 「신경」 한 단어일 것입니다. 그런데 겹쳐 보인다는 것과 실제로 닿아 있다는 것은 진료실에서 서로 다른 뜻으로 씁니다. 겹쳐 보이는 이 상태를 가리켜 사랑니 신경관 근접 소견이라고 부릅니다. 파노라마 한 장은 그 둘을 가르지 못하고, 그래서 겹침이 보이면 다음 순서가 정해져 있습니다 — 실제 거리와 위치 관계를 단면으로 확인하고, 확인된 형태에 맞춰 발치 방법을 조정합니다.

사랑니 뿌리와 하치조신경관이 겹쳐 보이는 평면 영상과 단면에서 확인한 실제 위치를 비교한 개념도

「신경과 가깝다」는 말은 무엇을 뜻하나요?

파노라마에서 사랑니 뿌리와 신경관이 겹쳐 보이는 것은 「근접 소견」이며, 두 구조가 실제로 닿아 있다는 확인이 아닙니다. 파노라마는 턱 전체를 한 평면에 펴서 담는 2차원 사진이라 안쪽·바깥쪽 방향의 거리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겹침이 보이면 3차원 단면 영상인 치과용 CT(CBCT)로 신경관이 뿌리의 어느 쪽을 지나는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다음 순서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신경관은 아래턱뼈 속을 앞뒤로 지나는 가느다란 관이고, 그 안에 하치조신경이 들어 있습니다. 파노라마에서 이 관은 아래턱을 가로지르는 두 줄의 선으로 보입니다. 사랑니 뿌리가 그 선과 만나 보일 때 확정되는 것은 「두 구조가 앞뒤·위아래로 같은 자리에 있다」는 사실 하나뿐입니다. 안쪽에 있는지 바깥쪽에 있는지, 몇 밀리미터를 두고 떨어져 있는지는 이 사진이 답하지 못합니다.

이 구분은 실제 진료 절차에도 그대로 들어가 있습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온성운 교수팀이 하악 사랑니 수술적 발치 288건을 분석한 2021년 연구를 보면, 수술 전 치과용 CT는 파노라마에서 사랑니와 신경관이 겹쳐 보인 경우에 한해 촬영됐습니다. 겹침은 확인을 부르는 신호였지, 그 자체가 진단은 아니었다는 뜻입니다.

파노라마의 겹침과 단면이 보여 주는 실제 거리

치과용 CT에서 확인하는 것은 「가깝다·멀다」가 아니라 위치 관계입니다. 앞에서 자른 단면(관상면)에서 보면 신경관이 뿌리의 혀쪽(설측)에 있는지, 볼쪽(협측)에 있는지, 뿌리 바로 아래를 지나는지, 갈라진 뿌리 사이를 통과하는지가 갈립니다. 이 네 가지는 발치할 때 뿌리를 어느 방향으로 움직여야 하는지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나눕니다.

앞의 연구에서 발치 중 실제로 신경이 드러난 69건의 단면을 보면 신경관 주행은 설측 59.4%, 하방 26.1%, 뿌리 사이 11.6%, 협측 2.9% 순이었습니다. 이 분포는 「가장 가까웠던 경우만 모은 숫자」로 읽어야 합니다 — 겹쳐 보인 모든 사랑니의 분포가 아니라, 끝까지 따라가 보니 신경이 눈에 보였던 사례들의 분포입니다. 같은 69건에서는 사랑니가 모두 혀쪽 겉뼈에 닿아 있었고, 그 뼈가 얇아진 형태가 62.3%, 구멍이 난 형태가 37.7%였습니다.

치과용 CT 단면에서 나누는 신경관 위치 유형과, 그 유형이 발치 계획에서 바꾸는 것
단면에서의 위치 확인되는 것 계획에서 달라지는 지점
혀쪽(설측) 신경관이 뿌리 안쪽을 지난다 뿌리를 안쪽으로 밀지 않는 방향을 먼저 만든다
뿌리 아래(하방) 신경관이 뿌리 끝 밑을 지난다 뿌리 끝을 들어 올리는 힘의 크기를 줄인다
뿌리 사이 갈라진 뿌리 사이를 관이 통과한다 치아를 통째로 빼지 않고 나눠서 꺼낸다
볼쪽(협측) 신경관이 뿌리 바깥쪽을 지난다 바깥쪽 뼈를 다루는 범위를 다시 잡는다

치과용 CT 관상면에서 하치조신경관이 사랑니 뿌리의 설측, 하방, 뿌리 사이, 협측에 위치하는 네 가지 유형을 나눈 관계도

하치조신경과 설신경은 어떻게 다른가요?

하치조신경은 아래턱뼈 속 신경관을 지나 아랫입술·턱끝과 아래 치아의 감각을 담당하고, 설신경은 뼈 바깥 잇몸 안쪽을 지나 혀 앞부분의 감각과 맛을 담당합니다. 영상으로 위치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쪽은 하치조신경뿐입니다 — 설신경은 방사선사진으로 그 주행을 판별할 수 없어, 촬영이 아니라 잇몸을 여는 방향으로 다룹니다(치과신문, 2015).

그래서 발치 뒤에 남는 느낌도 갈립니다. 하치조신경 쪽이면 아랫입술과 턱끝, 아래 치아 주변이 둔해지고, 설신경 쪽이면 혀 앞부분의 감각이 달라지거나 맛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게 됩니다. 어느 쪽인지는 「어디가 이상한가」만으로도 상당 부분 갈리기 때문에, 알려 주실 때 위치를 함께 말씀해 주시면 확인이 빨라집니다.

설신경을 영상으로 볼 수 없다는 말은 대책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대책의 자리가 다르다는 뜻입니다. 설신경이 사랑니 부위에서 지나가는 길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치과신문이 정리한 해부 연구들을 보면 약 25%에서 설신경이 혀쪽 잇몸뼈에 직접 닿은 채 지나가고, 다른 연구에서는 85.8%가 혀쪽 뼈판에 접촉해 주행하는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위치를 미리 볼 수 없으니, 잇몸을 여는 선 자체를 혀쪽으로 넣지 않는 것이 원칙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치조신경은 아래턱뼈 속 신경관을, 설신경은 뼈 바깥 잇몸 안쪽을 지나며 각각 아랫입술과 턱끝, 혀 앞부분의 감각을 담당함을 보여주는 아래턱 모식도

감각 이상은 얼마나 생기고, 얼마나 회복되나요?

숫자가 서로 어긋나 보이는 이유는 분모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악 사랑니 발치 전체를 분모로 한 국내 조사에서 하치조신경 감각이상은 0.15%, 발치 669건당 1건이었고(2009년 대한치과의사협회 고충처리위원회가 치과의사 2,289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발치 도중 신경이 실제로 드러난 경우만 모으면 이 연구에서는 4.3%였고, 같은 조건을 다룬 문헌 보고는 일시적 감각이상 14.3~22%로 더 높습니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288건 분석과 그 서론이 정리한 문헌 범위, 2021). 감각이 돌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신경이 드러난 경우의 영구적인 감각이상도 같은 문헌에서 1% 미만으로 보고됩니다 — 드물다는 뜻이고, 0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같은 「사랑니 신경 손상률」이라도 무엇을 센 숫자인지에 따라 값이 달라집니다
무엇을 센 숫자인가 하치조신경 감각이상 출처
발표된 논문들의 보고 범위 0.4~8.4% 치과신문, 2015
문헌 종합에 대한 전문위원 견해 0.2~0.3% 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 사례
국내 치과의사 2,289명의 1년 집계 0.15%(669건당 1건) 2009년 대한치과의사협회 고충처리위원회 조사
발치 중 신경이 드러난 69건 4.3%(3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2021
발치 중 신경이 드러나지 않은 219건 0%(0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2021
발치 중 신경이 드러난 경우(문헌 보고 범위) 일시적 14.3~22% · 영구 1% 미만 JCM 2021 서론이 정리한 문헌

설신경 쪽은 보고 범위가 0~23%로 더 넓고, 같은 2009년 국내 조사에서는 0.06%, 발치 1,580건당 1건이었습니다. 범위가 넓다는 것은 연구마다 대상과 집계 방식이 달랐다는 뜻이지, 그 안 어딘가가 내 확률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숫자를 고를 때는 그 숫자의 분모가 지금 내 상황과 같은지를 먼저 보시면 됩니다.

회복은 대부분 일시적이라는 보고가 많지만, 예외가 있습니다. 앞의 288건 분석에서 감각 이상이 생긴 세 건은 모두 3개월 이내에 감각이 돌아왔고, 두 집단 어디에서도 영구적인 감각이상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 0건은 사건 3건으로 셈한 값이고, 연구진도 고찰에서 이 결과를 예상 밖이었다고 적어 두었습니다. 신경이 드러난 경우의 영구적인 감각이상은 같은 논문 서론에서 1% 미만으로 보고되고, 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 사례처럼 감각 이상이 오래 남아 삼차신경 분지 손상으로 진단된 사례도 공개돼 있습니다. 드물다는 것과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은 다르고, 발치 여부를 정하는 자리에서는 이 차이를 먼저 알고 계셔야 합니다.

노출군 69건 안에서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었던 위험 요인은 나이가 많아지는 것 하나였습니다(OR 1.108, 95% CI 1.001–1.228). 사건 3건으로 셈한 값이라 폭이 넓고, 노출군과 비노출군의 평균 나이 자체는 차이가 없었습니다(29.32세 대 29.25세, p=0.393). 수술 당시 나이가 많을수록 위험이 올라간다는 보고이며, 발치를 미룬 기간 자체를 본 값은 아닙니다.

근접 소견일 때 발치 방법에서 달라지는 지점

단면에서 위치가 확인되면 그다음은 힘의 방향을 설계하는 일이 됩니다. 뿌리를 통째로 들어 올리면 그 힘이 신경관 쪽으로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에, 치아를 나눠 조각으로 꺼내고 주변 뼈를 필요한 범위에서만 다듬어 뿌리가 신경관 반대쪽으로 빠져나올 길을 먼저 만듭니다. 갈라진 뿌리 사이로 관이 지나가는 형태나 혀쪽 겉뼈에 구멍이 난 형태에서는 단계를 더 잘게 나눕니다.

발치가 끝난 자리도 그냥 덮지 않습니다. 앞의 연구에서는 발치 후 빈 공간을 충분히 씻어 내고 벽과 바닥을 살펴 신경이 드러났는지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드러났다면 그 사실과 앞으로 확인할 것을 그 자리에서 설명하고 경과 확인 일정을 잡습니다. 확인된 사실을 뒤로 미루지 않는 것이 이 단계의 요점입니다.

정직하게 적어 둘 것이 하나 있습니다. 뿌리가 휘어 신경관을 감싸듯 자리 잡은 형태처럼, 주의를 기울여도 접촉 자체를 피하기 어려운 소견이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 사례에서도 발치 전 파노라마상 사랑니와 하치조신경이 매우 가깝게 있었던 건에 대해 전문위원이 「주의를 기울인다고 하여 신경 손상을 피할 수 있었던 문제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런 소견이 보이면 저희는 발치 날짜를 잡기 전에 방법과 순서를 먼저 상의합니다 — 한 번에 마무리할지, 단계를 나눌지, 지금 증상이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시점을 조정할지까지 함께 정합니다. 수평으로 누운 사랑니의 난이도를 정하는 기준도 같은 자리에서 함께 봅니다.

사랑니 신경관 근접 소견에서 평면 영상 확인, 단면에서의 위치 구분, 발치 방법 조정, 발치 후 감각 확인으로 이어지는 네 단계 순서도

발치 후 감각이 이상하면 언제 알려야 하나요?

마취가 풀릴 시간이 지났는데 아랫입술이나 턱끝, 혀가 계속 둔하다면 다음 날 그대로 남아 있는 시점에 알려 주십시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연구에서는 수술 다음 날까지 감각 이상이 남으면 바로 내원하도록 안내했고, 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 사례에서는 환자가 발치 다음 날부터 감각 저하를 호소했는데도 의료기관이 스테로이드 처방 외에 다른 처치 없이 경과만 관찰한 점이 배상 책임의 근거가 됐습니다. 다음 날 알려 주시면 확인과 필요한 조치를 그 시점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알려 주실 때는 세 가지면 충분합니다. 어느 쪽인지(아랫입술·턱끝인지 혀인지), 언제부터인지(마취가 풀렸어야 할 시간이 지난 뒤인지), 어떤 느낌인지(둔한 느낌인지 찌릿한 느낌인지)입니다. 거울이나 손가락으로 발치한 자리를 직접 만져 확인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감각은 위치와 시점으로 판단하지, 상처를 들여다봐서 판단하지 않습니다.

감각과는 결이 다른 신호도 함께 적어 둡니다. 숨쉬기가 불편하거나 침을 삼키기 어렵다면, 다른 증상이 함께 없어도 진료시간을 기다리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응급실로 가십시오. 부기가 목 아래까지 번지는 경우도 같습니다. 감각 문제가 아니라 번지는 감염을 의심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열이 나거나, 입이 손가락 두 개 폭만큼도 벌어지지 않는다면 둘 중 하나만 해당해도 그날 안에 진료를 받으세요. 통증이 줄어들다가 사흘째 전후로 다시 세지는 흐름이라면 감염보다 드라이소켓의 전조인지 통증의 방향부터 보는 편이 빠릅니다.

겹쳐 보인다는 말은 한 번 더 확인하자는 신호이지, 발치가 위험하다는 판정이 아닙니다. 단면에서 신경관이 뿌리의 어느 쪽을 지나는지 확인하고 나면 그때부터는 방법을 고르는 이야기가 됩니다. 다른 곳에서 찍은 사진이 있다면 언제 찍은 것인지와 어느 쪽 사랑니인지만 함께 알려 주십시오 — 신경관 근접 소견을 같은 화면에서 확인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저희 사랑니랑 구강악안면외과 치과의원은 구강외과 진료에서 사랑니와 매복사랑니를 볼 때 잇몸 밖으로 나온 정도와 치아 방향, 인접 치아 및 신경관과의 관계, 염증 여부를 확인하고, 발치가 필요한지는 증상과 검사 결과를 함께 고려해 설명합니다.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인 김태흥 대표원장이 확인된 내용을 바탕으로 계획을 안내합니다. 거제동 사랑니치과로 찾고 계셨다면, 저희는 같은 연제구 안 연산동에 있습니다 — 부산광역시 연제구 월드컵대로 144 우전빌딩 301호, 연산역 5번 출구에서 약 36m 거리입니다. 발치 후 감각을 알리실 때를 생각해 진료 요일을 미리 봐 두시면 좋습니다. 월·수·금 09:30–18:30, 화 09:30–20:00, 목 14:00–20:00, 토 09:30–14:00이며 점심시간 12:30–14:00은 목요일과 토요일을 제외합니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진이고, 문의는 051-852-3848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사랑니를 뽑으면 신경 손상이 발생할 수 있나요?

가능성은 있지만, 어느 조건의 사랑니인지에 따라 값이 크게 다릅니다. 발치 도중 신경이 눈에 드러난 69건에서는 4.3%였고, 드러나지 않은 219건에서는 한 건도 없었습니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2021). 다만 4.3%는 단일 술자 69건에서 나온 값이고, 같은 조건을 다룬 문헌 보고는 일시적 감각이상 14.3~22%·영구적인 감각이상 1% 미만으로 더 높습니다. 하악 사랑니 발치 전체를 분모로 한 2009년 국내 조사에서는 하치조신경 감각이상이 0.15%, 669건당 1건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랑니 발치의 위험」이 아니라 「내 사랑니가 어느 조건에 있는지」를 먼저 확인합니다.

Q2. 신경 손상 회복에는 얼마나 걸리나요?

같은 288건 분석에서 감각 이상이 생긴 세 건은 모두 3개월 이내에 감각이 돌아왔고, 영구적인 감각이상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 0건은 사건 3건으로 셈한 값입니다. 신경이 드러난 경우의 영구적인 감각이상은 문헌에서 1% 미만으로 보고되고, 감각 이상이 오래 남은 사례도 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 사례로 공개돼 있어 회복 기간도 회복 여부도 미리 약속할 수 있는 숫자가 아닙니다. 경과를 확인하는 간격은 처음 알리신 시점에 따라 달라집니다. 다음 날까지 남은 감각 이상을 그날 알려 주시는 것이 이 경과의 출발점입니다.

Q3. 신경과 가깝다고 들었는데 단면 촬영까지 해야 하나요?

파노라마에서 겹침이 보였다면 확인할 이유가 생긴 상태입니다. 앞서 본 연구에서도 수술 전 치과용 CT는 파노라마에서 겹쳐 보인 경우에 한해 촬영됐습니다. 겹침이 없으면 단면까지 가지 않고, 겹침이 있으면 위치 관계를 확인한 뒤에 방법을 정하는 것이 일반적인 순서입니다. 최근에 다른 곳에서 찍은 영상이 있다면 가져오셔서 함께 보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Q4. 입술 감각이 둔한 것과 혀 감각이 둔한 것은 다른 문제인가요?

담당하는 신경이 다릅니다. 아랫입술과 턱끝은 하치조신경, 혀 앞부분의 감각과 맛은 설신경이 맡습니다. 하치조신경은 뼈 속 신경관을 지나 영상으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지만, 설신경은 방사선사진으로 주행을 판별할 수 없어 접근하는 방향으로 다룹니다. 어느 쪽이 둔한지를 알려 주시면 확인의 출발점이 달라집니다.

Q5. 사랑니 발치 후 죽은 언제까지 먹어야 하나요?

품목을 며칠로 정해 두기보다 시점과 온도, 씹는 힘을 기준으로 삼는 편이 실제에 가깝습니다. 신경관 근접 소견이 있었다면 감각이 평소와 달라 뜨거운 것과 딱딱한 것을 스스로 감지하기 어려운 시기가 생길 수 있고, 이때는 기준을 한 단계 더 보수적으로 잡습니다. 자세한 기준은 발치 후 식사를 시점·온도·씹는 힘으로 정리한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한 자료

본 글은 일반적인 의료 정보 안내이며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 계획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실제 진료 방법과 일정은 문진·구강검사 및 필요한 영상검사 결과에 따라 개별적으로 결정됩니다.